정말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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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me 소비자 Comments 1 View 9,063 Date 08-05-07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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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사..
포장지에 있는 동탑산업훈장, 백만불수출탑이 무색하군요.
수출까지 하는 기업이라면서 제품사고에 대한 소비자 불만을 이런식으로 밖에 응대 못하다니..정말 실망스럽습니다.

요즘 식료품 사고가 가뜩이나 많아 대기업들도 정신 똑바로 차리고 경영하고 있는 걸로 알고 있는데 너무 뒤떨어지고 안일한 마인드로 경영하고 계신건 아닌지 대표이사님께 묻고싶네요.

지난달 대한상사의 도시락김을 먹었습니다.
밥을 먹다가 무언가 딱딱한 이물질을 세번 씹었고 크기도 크지않아 처음에는 그냥 삼켰지만 두번 세번째는 뱉었습니다. 돌이 나올 곳이 없었기 때문에 의아했으나 그때까지만 해도 돌이려니 생각하고 식사를 마쳤습니다.
그런데 식사를 거의 마치면서 마지막 남은 김 한장을 먹으려고 들어내면서 그 돌의 주범이 바로 김이라는 것을 알았고 그것은 돌이 아닌
바로 방습제 알갱이였습니다.

도시락김 맨 밑바닥에 들어있는 방습제 봉지가 뜯어진 상태도 아닌 반쪽이 깨끗하게 절단된 상태로 내용물인 실리카겔 알갱이들을 쏟아놓은 채 들어있었습니다. 투명하고 작아 잘 보이지도 않았던 알갱이들은 마구 흩어져 김 사이사이에도 올라와 있었던 상태였으며 밥을 젖가락에 들어 김을 그대로 찍어먹는 과정에서 먹게 된 것이었습니다. 반쪽만 들어있는 방습제 봉지인데도 확실히 찍혀있는 문구는 '먹지마시오'였습니다. 식사를 거의 마친 상태에서 그것을 본 후 상당히 기분이 나빴습니다. 특히 수출까지 하는 김이라는데 이런식이면 이것이 일본 식탁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가정하면 바로 나라망신일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오늘 회사에서 바쁜 시간을 쪼개어 점심시간을 이용해 서울사무실로 전화했습니다. 아줌마가 전화 받으시더군요. 다짜고짜
'주문하시게요?' ㅡㅡ;
'그게 아니라 이러저러한 일이 있어 전화했다.'
말씀드렸더니 그때부터 횡설수설,, '그게 먹어도 인체에는 무해한데... 그럴리가 없는데.. 어째야되나? 주문한 전화번호 대라 어쩌라 하더니 결국 우리 사무실서 나간게 아니라 우린 모르겠다. 본사 전화번호 알려줄테니 그리로 전화해서 말해라,. 이것이 결론이었습니다. ㅡㅡ+

사실 악의를 가지고 전화한것은 아인었는데 슬슬 열이 받더군요.
아줌마라서 그려려니 하면서 이해하고 본사로 전화했습니다.
이번엔 아저씨가 받으시더군요.
그대로 또 말씀드렸습니다. 우리가 원낙 제품 종류가 많아서 도시락김이냐 12g짜리냐 6g짜리냐 와사비맛이냐 김치맛이냐 ... 등등 말씀하시길래 확인시켜 드렸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그때부터였습니다. 먹던게 얼마나 남았냐 남은 물량만큼 교환해 주겠다. 2봉 남았다고 했더니 그럼 뭐....다 괜찮은데 그거 한봉만 그런거네.. 아무말없음 ㅡㅡ (그럼 그냥 넘어가도 되겠네로 이해됨) 그런데 알갱이를 어떻게 먹을 수 있냐 그렇게 된 걸 보면 안먹는 게 보통아니냐.. 김 옆에 알갱이를 일부러 집어먹었냐 등 말도 안되는 횡설수설을 하더니 결론은 '뭐 어떻게 해줄까? 뭐해줄까?' 식의 망발을 해대는데 정말 상종하지 말아야 할 회사라는 느낌이 확 왔습니다.

무얼 바라고 전화한 게 아니다
방습제 상태로 보아 분명히 기계 오작동으로 추측되었기 때문에 이런일이 다시 있어선 안될것 같아 전화한거다. 했더니 그때서야 '아 우리가 잘못한거지. 그건 기계 점검을 못한거 같은데 백번 잘못한거다. 그러시더니 더 기가 막힌건 이런일이 처음이 아니라는 거였습니다. 한 7년전쯤에도 방습제가 뜯어진 상태로 들어있어 어린애가 먹고 보호자가 괜찮을지 걱정이 되서 전화를 했던 전적이 있다는 말을 태연스럽게 하시더군요. 그리고 결론은 역시 '그럼 어떻게,.. 김 보내주면될까?  어쩔까?'
ㅡㅡ;;............ 

잘못을 진심으로 인정하신다면 앞으로 저와 똑같은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각별히 유념하시고 소비자 피해에 대해서 보다 현명하게 대처하시는 방법을 연구하십시오.
물론 저는 대한상사 김은 이제 평생 다시는 안먹을 것입니다.
하지만 저를 제외하고도 지금 이순간에도 입금확인 글을 올리고 있는
무수히 많은 사람들이 먹을 김이기에 진심으로 충고드립니다.
똑.바.로 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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